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코스가 바로 포트스테판(Port Stephens)이었습니다.
바다 바로 옆에 거대한 모래 사막이 있다는 사실이 믿기시나요? 와 진짜 호주가 아니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죠.
직접 다녀와 보니 왜 사람들이 시드니 여행의 필수 코스로 엄지척 하는지 ㅎ 알았다니까요~
포트 스테판은 시드니 시내에서 차로 2시간 반을 달려 도착할 수 있답니다.
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황금빛 사막이 공존하는 그곳의 기억을 더듬어서 정리해 볼께요~
나중에 여행가시는 분들 참고 하셔도 좋을것 같아요^^
1. 야생 돌고래와의 설레는 만남, 돌핀 크루즈
포트스테판 여행의 시작은 넬슨 베이(Nelson Bay) 항구에서 출발하는 돌핀 크루즈였는데 불행하게도 배멀미가 너무 심해서 돌고래를 제대로 보지를 못했답니다 ㅠㅠ
가족들 중 한사람은 운전을 해야 해서 배 멀미약을 안먹었더니 ㅠㅠ 하 진짜 배 위에서 거의 죽을뻔한거 있죠. 그래도 간간히 돌고래 점프하는 모습은 보기는 했어요 ㅎ
수족관이 아닌 진짜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돌고래를 보고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더라구요~
2. 안나 베이의 황금 사막, 그리고 짜릿한 샌드 보딩
크루즈를 마치고 이동한 곳은 이번 여행의 메인 이벤트인 안나 베이(Anna Bay)였습니다. 끝없이 펼쳐진 모래 언덕을 마주하는 순간, 마치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. 저희는 사막에서 낙타를 탔어요~ 딸아이랑 저는 함께 탔는데 우와 낙타가 진짜 엄청 높더라구요. 처음에는 좀 무서웠는데 해변을 낙타를 타고 걷는데 좀 뭐랄까 신기한 경험이었어요.
그리고 나서 일반 차로는 갈 수 없는 사막 깊숙한 곳까지는 큰 바퀴의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~ 덜컹거리는 차 안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사막 풍경에 다들 감탄사를 연발했죠.
가파른 모래 언덕 위에서 썰매 하나에 의지해 내려오는 샌드보딩은 정말 최고였습니다! 처음에는 경사가 가팔라 보여서 주춤했지만, 한 번 타고나니 모래를 뒤집어쓰면서도 여러번 더 올라갔던 것 같아요. 그런데 참고하셔야해요~올라가는 거는 정말 힘들어요~
내려갈때는 신났는데 다시 올라갈때는 아시죠? 딸아이는 신나서 계속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신나게 타더라구요~
나중에 신발이랑 옷이랑 모래 투성이 ㅋㅋㅋ
모래가 정말 고와서 주머니나 신발 안으로 모래가 다 들어와요~ 아끼는 신발보다는 편한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으면 좋을것 같아요.



3. 호주 야생 동물과의 교감, 오크베일 동물원
시드니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오크베일 야생 동물원은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였습니다.
입구에서 산 먹이 봉투를 들고 가면 캥거루들이 강아지처럼 다가옵니다. 손바닥에 먹이를 올려두면 조심스레 먹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.
잠만 자는 코알라만 생각했는데, 운 좋게 깨어 있는 코알라를 가까이서 보며 사진도 남길 수 있었습니다. 호주 여행 중 가장 '호주다운' 순간을 만끽했답니다.
4. 직접 다녀와서 남기는 실전 여행 팁 공유할께요~
복장은 가볍게,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. 사막의 모래바람이 눈에 들어갈 수 있으니 선글라스는 멋이 아니라 생존 아이템입니다.
모바일 데이터 체크 먼저 하세요~ 사막 안쪽으로 들어가면 신호가 잘 안 잡힐 수 있으니 미리 동선이나 미팅 장소를 캡처해 두는게 좋을듯 합니다. 차 안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초콜릿이나 물을 챙기면 체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되니 꼭 준비하세요~
포트스테판은 시드니라는 도시가 가진 세련됨과는 또 다른, 호주 대자연의 가공되지 않은 매력을 보여준 곳이었습니다. 사막 언덕 위에서 바라보던 파란 바다의 수평선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.
시드니 여행 중 하루를 투자해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시라면, 고민하지 말고 포트스테판으로 떠나보세요. 자연이 주는 웅장한 위로와 샌드 보딩의 짜릿함이 여러분의 여행을 훨씬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!
여러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호주 정착을 응원합니다!
앞으로도 호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찬 꿀팁으로 함께 할께요~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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